월학 최고

항상 갈때마다 느끼는 맑은 공기 

깨끗한 계곡물과  깔끔한 시설..

암 투병중인 아버님과 갔다가 너무나

반해버린 월학 펜션

공기가 이렇게 좋을수가 있나요?

펜션 옆으로 흐르는 계곡 역시 사장님이

포크레인까지 구입하셔서 손수 큰바위들을

잘 정리하셔서 아이들도 놀기좋구

깨끗하고 시월한 물에 발담그고 놀기엔 최고 입니다.

갈때마다 견지낚시(파리)로 산천어 잡는 재미또한 최고입니다.

(낚시 하시고 잡으신 물고기는 다시 놓아주세요)

겨울에는 장작난방으로 방안이 뜨끈뜨끈하고

여름에는 계곡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와 바람으로 시원하고

봄 가을은 조용히 가족과 좋은 공기 마시며 쉬었다 가기 최고인

시간의 여유만 있다면 한달에 한번 아니 두번도 가도 싶은

곳 인것 같아요.

잘생긴 작은사장(멋쟁이 털보)과 갈때마다 한잔하는

즐거움도 빼놓을수 없구요... 

우리딸 이제 조금있음 걸음마 시작하면 월학펜션에 가서

사진찍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러 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