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훈련소 수료식에 다녀왔습니다. : 월학펜션후기

작성자

임경희

내용

을지훈련소를 수료하는 아들을 만나러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입대한 아들친구 엄마의 강추로 고민도 안하고 바로 예약을 했지요

아들보러가는데 장소가 뭐가 중요할까 하는 마음도 있었구요ㅋㅋ

산속 살짝 깊은곳, 푸른산과 푸른하늘, 깨끗한계곡의 맑은물, 잘 정돈된 주변환경들 등등

까탈스런 남편도 여기 참좋다면서 예약잘했다고 칭찬을ㅎㅎㅎ

각호실 테라스에 테이블이 각각있어서 시원하게 고기도 구워먹고,

치킨피자도 사장님이 미리 주문해주셔서 아들이 맛있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테라스 바로 앞이 계곡이라서 맨발로 내려가서 아직은 넘넘 차가운 물에 발도 잠깐씩 담가보고,

게다가 고미(울집 강아지)를 데려갈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제 연락처에 사정이 생겨 잠깐 연락이 안되기도 했는데, 짜증한마디 없으시고 치킨피자 대금까지 대신 결재해주셔서 펜션사장님께 너무 미안하고 감사했어요

아들만난 기쁨에 저는 아무고민 걱정없이 펜션사장님을 신경쓰이게 했네요ㅋㅋ

덕분에 아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가질수 있었답니다.

펜션사장님~ 감사해요^^

을지신교대랑 자동차로 10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그것도 맘에 들었어요ㅎㅎ

이래저래 저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어욤~~

관리자
맘에 들어하시고 잘 쉬다 가셨다니 저희가 더 감사해요~^^ 거기다 이런 정성스런 후기까지 감동~^^ 인연이 닿는다면 또 뵐께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10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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